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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문상민 미묘한 기류 [TV스포]
작성 : 2026년 01월 03일(토) 13:35

은애하는 도적님아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남지현과 문상민의 기묘한 인연이 시작된다.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될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1회에서는 청춘 남녀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의 운명을 비틀어 놓을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홍은조와 이열의 하루는 그야말로 공사다망하다. 홍은조는 낮에는 혜민서의 의녀로서 병든 이들을 성심껏 보살피고 밤이 되면 도적 길동으로 변해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돌려준다. 도월대군 이열 또한 왕족의 신분을 숨긴 채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탐정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 홍은조와 이열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서로와 제대로 엮이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는다. 의녀와 도적이라는 두 얼굴을 지닌 홍은조를 향해 이열이 관심과 추적을 동시에 쏟기 시작하는 것.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지독하게 얽히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소란스러운 저잣거리 한복판에 마주 선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비 신분의 홍은조는 비단옷을 차려입은 아씨의 자태로, 왕족 신분인 이열은 누더기 옷차림으로 홍은조와 마주하고 있어 신분과 차림새가 뒤바뀐 듯한 광경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색한 공기가 맴도는 순간부터 나란히 처마 아래에 머무는 장면까지 어느새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지며 홍은조와 이열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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