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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 가장 먼저 20승 고지…삼성 6연패 수렁
작성 : 2026년 01월 02일(금) 21:10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0-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7패) 고지를 밟으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6연패에 빠진 삼성은 9승18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가 됐다.

LG 아셈 마레이는 1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양홍석은 11점, 윤원상은 10점을 기록했다. 칼 타마요는 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유기상은 9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24점 10리바운드, 이관희가 12점을 기록했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와 삼성은 1쿼터 중반까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1쿼터 후반 LG가 마이클 에릭, 양홍석의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14-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LG는 2쿼터 들어서도 양홍석과 양준석의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이관희와 칸터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LG는 유기상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전반은 LG가 34-23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LG는 3쿼터 초반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40-25로 달아나며 쉽게 승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규태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칸터의 연속 외곽포까지 보태며 42-4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LG는 유기상과 윤원상의 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벌리며 53-44로 3쿼터를 마쳤다.

한숨을 돌린 LG는 4쿼터 초반 윤원상의 3점슛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LG는 15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3점슛 퍼레이드를 이어간 LG는 삼성의 반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80-62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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