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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춘천시청·남자부 의성군청 우승으로 성황리 폐막
작성 : 2026년 01월 02일(금) 16:40

춘천시청 선수단 /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은 1월 1일 2년째를 맞이하는 2025-2026 KB금융그룹 컬링 슈퍼리그 파이널에서 여자부는 춘천시청, 남자부는 의성군청 우승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알렸다.

춘천시청(스킵 하승연)은 1일 2025-2026 KB금융그룹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파이널에서 지난 우승팀이자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을 7-4로 꺾고 파이널 우승으로 상금 10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의성군청(스킵 정병진)이 파이널에서 지난 우승팀이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를 연장전 끝에 6-5로 누르면서 파이널 우승으로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5-2026 KB금융그룹 컬링 슈퍼리그는 여자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팀 외에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울시청(스킵 박유빈), 의성군청(스킵 김수현) 6개의 여자팀이 참가했으며, 남자부는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을 포함해 의성군청(스킵 정병진),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울시청(스킵 이재범), 가톨릭관동대학교(스킵 김학준) 이상 5개 팀이 참가해 2달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자부 우승팀인 춘천시청 하승연은 "예선전부터 경기력이 좋아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결승 경기에 임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우승팀인 의성군청 정병진은 "초반에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독려를 해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올해 슈퍼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모든 팀들이 보여준 것 같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슈퍼리그 최초 올스타전을 진행했었는데 선수와 팬분들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경기가 됐다. 다가오는 동계올림픽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컬링장 내부에 가변석 2개를 설치해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파이널 등 만원 관중을 달성했으며 MBC스포츠플러스와 Daum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해 컬링이 올림픽을 대비하여 겨울 인기스포츠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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