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06년 프로야구 승률왕을 수상했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새해 첫날 별세했다. 향년 50세.
야구계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으로 투병했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동산중, 동산고 출신의 전준호 전 코치는 지난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6년에는 14승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류현진(18승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1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전준호 전 코치는 은퇴 후 방송 해설위원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선수들을 육성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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