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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박나래 주사 이모의 진짜 정체는? [TV스포]
작성 : 2026년 01월 02일(금) 09:08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주사 이모' 이 씨의 실체를 추적한다.

2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연예계 주사 이모 게이트'와 '박 원장의 수상한 교육법' 편이 방송된다.

◆ 연예계 주사 이모 게이트.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코미디언 박나래는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이어, 불법적으로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 따르면 병원이 아닌 곳에서 주사를 맞고, 심지어 처방전 없이 약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명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이 씨에게 받은 것인데, 박나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까지 이 씨에게 의료행위를 받았음을 인정하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 이 씨는 대체 누구이길래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허가받지 않은 의료행위를 이어간 걸까.

일반 가정집 바닥에 늘어진 수십 개의 주사제와 약물. 개중엔 처방전 없이는 구할 수 없는 약도 있었다. 의료인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약물 혼합과 주사 투여, 약 처방까지. 자신을 중국 모 병원 성형센터장이자 특진 교수라고 소개했던 이 씨는 논란이 불거지자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씨의 주장대로 그는 정말 의사가 맞는 걸까. 제작진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그의 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이 문을 열고 나왔다. 그는 이 씨와 어떤 관계인 걸까.

이 씨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 그가 근무했다는 성형외과 원장마저도 그는 의사가 아니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제작진은 그의 진짜 정체를 알 것 같다는 지인들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10년 전 우연히 만났다는 그는 당시에도 자신을 유명 성형외과 의사로 소개했지만, 밝혀진 실체는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또한 그가 의사가 아니라면, 대체 어떻게 유명 연예인들의 의사로 될 수 있었을까.

사진=SBS


◆ 박 원장(가명)의 수상한 교육법. 학원은 왜 공포의 무대가 되었나

올해 들어 부쩍 말수가 줄고 주눅 들어 보였다는 열다섯 도윤이(가명). 그저 사춘기가 온 줄로만 알았다는 아버지 민수 씨(가명)는 어느 날 담임 교사가 도윤이의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사진 속 도윤이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화살표 모양으로 머리를 삭발하고, 눈썹까지 남김없이 밀려 있었던 것. 알고 보니 이는 도윤이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 박 씨(가명)가 한 짓이었다. 민수 씨가 잦은 지방 출장으로 인해 오랜 시간 학원에 머물러야 했던 도윤이. 박 씨가 잘 돌봐준다고만 믿고 7년이나 아이를 맡긴 민수 씨는 충격과 자책을 감추지 못했다.

박 씨의 학원은 규모는 작지만, 명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는 평판 좋은 학원이었다. 이런 평판과는 달리 박 씨는 도윤이의 신체 부위를 고무줄로 때리는가 하면,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거나 비닐봉지를 씌우기도 하고, 진단받지도 않은 ADHD 약까지 먹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더욱 심하게 괴롭혀 그를 거스를 수 없었다는 도윤이. 같은 학원에 다니던 도윤이의 누나는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채고 찾아갔지만, 그저 장난이었다며 집에 가서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며 회유했다는 박 씨. 그는 이 모든 게 도윤이를 위한 훈육이자 교육이었을 뿐, 오해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박 씨에게 이런 학대를 당한 것은 도윤이만이 아니었다. 원치 않는 이발을 당하거나, 막대로 성기를 잡아당기는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들. 그들은 오래전부터 대상만 계속 달라질 뿐 비슷한 일이 반복됐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노골적이고 거칠어졌다는 박 씨의 학대. 아이를 가르치고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던 그는 왜 폭력의 가해자가 된 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Y'는 2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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