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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사기 결혼 피해로 빚 15억 "카드 끊겼을 때 오열"(특종세상) [텔리뷰]
작성 : 2026년 01월 02일(금) 07:01

특종세상 낸시랭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종세상' 낸시랭이 4년 전 사기 결혼 피해 후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한국 민화와 팝아트를 접목한 개인전을 연 낸시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낸시랭은 지인 집을 옮겨다니며 지내다 3년 전부터 월세로 거주 중이라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낸시랭은 "초등학생 때부터 해외여행을 다녔고, 대학생 때까지 압구정에서 지내며 학교를 나왔다. 집에는 상주 가사도우미와 기사, 전과목을 가르쳐주는 과외 선생님까지 있었다. 어머니 덕분에 돈을 쓰기만 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암 투병 생활이 길어지며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낸시랭은 "병원비부터 생계를 맡아야 하는 가장이 되어야 했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방송가에도 진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사기 결혼 피해자로 논란 중심에 선 바다. 낸시랭은 "집 월세도 5개월까지도 밀려서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다. 카드가 끊겼을 때는 제가 오열을 했다. 결론만 말하지면 8년 전에 떠안은 1,2,3금융 사채까지 빚이 결국 8억 원에서 15억으로 올랐다"고 토로했다.

이후 낸시랭은 소장품들을 팔아 현금을 마련, 올해만 개인전을 6차례 열며 빚을 변제해왔다. 그는 "열심히 해서 지금 1금융까지 왔다. 주변에서 정말 대단하다라고 얘기해 주시고 있다"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했다.

새출발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도 찾았다. 낸시랭은 "당시 혼인신고를 빨리하자라는 설득하에, 저는 싫었지만 하게 됐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어 작년부터 엄청난 노력을 했다. 소개팅은 잘 되지 않았다"며 "인연의 만남을 시작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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