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구해줘 홈즈' 박지현이 애착템에 대해 얘기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방송인 김대호가 새해 첫 임장을 떠났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지현은 "처음으로 아버지와 단독주택에서 살았을 때가 기억에 난다. 그 첫 집에서의 추억이 굉장히 좋다. 나중에는 주택에서 살고 싶다. 저는 주택 관리가 재밌더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임장을 떠난 박지현, 임우일, 김대호는 자신의 첫 집에 대한 의미를 나눴다. 임우일은 "대학교 원룸촌이 있지 않냐. 당시 연세 약 300만원이었다. 싼 집을 구해보자해서 학교에서 25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집처럼 안 보였다. 옆에 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옥탑, 반지하에서도 살았는데 엘리베이터 있는 집에서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다. 살던 집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었다. 미치겠더라"며 "지금은 무조건 엘베있는 집. 로망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목포에서 따로 원룸에 살았었다. 보증금 500만원에서 월세 20~30만원이었다. 집 크기는 두 명이 누울 수 있을 정도였다. 너무 좁아서 화장실도 좁았다. 다리도 못 올리고 샤워했다"고 자신의 첫 집을 떠올렸다.
이후 고양시로 떠난 세 사람은 16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청약으로 첫 집을 장만한 집주인을 만났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집주인이 애착템인 냉장고를 안방에 배치하자 임우일은 놀랐다.
그러자 임우일은 "발톱 깎을 때 밑에 까는 쇼핑백이 있다. 6~7년이 됐는데, 그것만 사용한다"고 자신의 애착템을 설명했다.
박지현도 "만난지 7년 된 베개가 있다. 머리 높이와 딱 맞아서 그 베개가 있어야 잠이 잘 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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