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타일러 말리를 영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말리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말리는 신시내티 레즈,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며 통사 142경기에 등판해 39승 46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엔 13승을 거두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마친 말리는 2023시즌을 마친 뒤 텍사스와 2년 2200만 달러(약 31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텍사스에서 말리는 2024년에 3경기 등판에 그쳤으나 2025년에 16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반등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2025시즌 말리의 평균자책점은 1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 기준으로 네이선 이볼디(1.73), 트레버 로저스(1.81), 폴 스킨스(1.97) 다음으로 낮았다.
다만 역시나 걱정거리는 몸 상태다. 말리는 최근 3시즌 동안 팔꿈치 수술과 어깨 부상을 겪으며 24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아드리안 하우저와 2년 2200만 달러에 계약했고, 이번에 말리까지 품으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로건 웹을 필두로 로비 레이, 랜던 루프, 하우저와 말리 등으로 선발진을 구축할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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