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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울었다…故 이순재 추모, '개소리' 소피도 함께(2025 KBS 연기대상) [텔리뷰]
작성 : 2026년 01월 01일(목) 06:30

2025 KBS 연기대상 / 사진=K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순재를 향한 추모가 이어졌다.

31일 방송된 '2025 KBS 연기대상'에서는 고 이순재의 연기 인생을 담은 애도 영상과 무대가 펼쳐졌다.

2025 KBS 연기대상 / 사진=KBS 캡처


이날 고인의 마지막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함께한 뮤지컬 배우 카이는 곡 '마이 웨이'(My Way)를 열창,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켜보던 엄지원, 정일우, 배해선 등 후배 배우들도 객석에서 눈물을 훔쳤다.

고인의 유작 KBS2 '개소리'를 함께했던 강아지 '소피'도 무대에 올라 함께 애도했다. 소피는 "순재와 연기해서 우리 모두 정말 행복했어. 순재는 언제까지나 내 최고의 파트너야. 고마웠어, 내 친구 이순재. 안녕"이라는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개소리'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송된 시트콤으로, 개의 목소리를 듣게 된 원로배우가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코미디다. 고 이순재와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노년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고인은 지난달 25일 향년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그가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며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고인은 생전 '목욕탕집 남자들' '내 사랑 누굴까' '엄마가 뿔났다' 등 수많은 KBS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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