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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도라이버'로 복귀…넷플릭스 "새 시즌 함께할 예정" [공식입장]
작성 : 2025년 12월 31일(수) 13:56

조세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폭 연루설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방송인 조세호가 '도라이버4'로 복귀한다.

31일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도 역시 도라이버와 함께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 4일 조직폭력배 A 씨와 친분 관계이며 금품을 선물받기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한 제보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조세호는 "단순 지인"이라고 선을 그으며 조폭 연루설을 부인했다. 조세호 측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다만 조세호는 논란 여파를 예상해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1박 2일',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자진 하차했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KBS2 '홍김동전' 제작진과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한 프로그램으로, 조세호를 비롯해 홍진경, 김숙, 주우재, 우영이 활약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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