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올해 LA 다저스에서 부진했던 베테랑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가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31일(한국시각) "에인절스가 예이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에인절스에서 한 경기만 등판한 뒤 방출 통보를 받은 예이츠는 9시즌 만에 다시 에인절스로 돌아가게 됐다.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우완 불펜 투수 예이츠는 11년 동안 7개 팀에서 472경기 452.1이닝 30승 24패 98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예이츠의 커리허 하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19년으로, MLB 내셔널리그 최다 세이브(41개)를 작성했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선 7승 2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17로 부활에 성공했고,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후 예이츠는 올해 초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었지만 50경기 4승 3패 3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23으로 부진했다.
시즌 내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예이츠는 결국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ESPN은 "예이츠는 2024년 텍사스 시절 함께했던 마이크 매덕스 투수 코치와 재회하게 된다"며 내년 시즌 반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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