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오상욱은 지난 22일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하루카 토요다는 28일 "제주 christmas"라며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앞서 오상욱이 올린 사진 속 카페와 동일한 장소다.
특히 하루카 토요다가 올린 사진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포착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반지를 착용한 남성의 손, 두 명의 사람의 그림자가 담겼다. 이를 두고 오상욱과 하루카 토요다가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9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주고받았다. 또 오상욱의 가족과 하루카 토요다가 '맞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