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바타: 불과 재'가 최단 기간 4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불과 재'는 13만 91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7만 5498명이 됐다.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과 동시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또한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주목받고 있다.
2위 '주토피아2'의 흥행 기세도 무섭다. 전날 6만 3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753만 9870명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중 첫 700만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한국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3만 361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9032명이다.
뒤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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