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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같아" 이시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2세 소식까지 겹경사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작성 : 2025년 12월 29일(월) 22:03

사진=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배우 이시언이 겹경사를 맞았다. 연이은 기쁜 소식에, 이시언은 2세에 대해 "복덩이"라고 말했다.

29일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장도연이 MC를 맡았다.

먼저 배우 옥자연이 베스트엔터테이너상(여자)을 수상했다. 옥자연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런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나 혼자 산다'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처음엔 굉장히 부끄럽기도 했고 별거 없는 일상을 드러내기가 창피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배우로서 뭣도 없지만, 연예인으로서 화려함을 쫓아야 할 거 같단 압박이 있었는데 그러지 않은 모습도 다정하게 품어주셔서 시청자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스트엔터테이너상(남자)은 이시언에게 돌아갔다. 놀란 기색의 이시언은 "너무 떨려서 상 받으러 나오는데 기안84 님이 '뭐야?!' 하더라.(웃음) 저도 같은 마음이었다. 상 받을지 전혀 예상 못했다. '태계일주4'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계시는 아내 분이 저의 2세를 품고 계신다. 너무 감사하고, 아마 복덩이인 거 같다. 장인어른이 좀 편찮으신데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고 어머니 생신이신데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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