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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복귀'·다니엘은 '퇴출'·민지는 '물음표', 뉴진스 3인 "진의" 결말은 [ST이슈]
작성 : 2025년 12월 29일(월) 11:3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걸그룹 뉴진스가 결국 쪼개졌다. 멤버 해린, 혜인이 어도어에 복귀한 데 이어 멤버 하니가 복귀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다니엘은 어도어 복귀가 불발됐다. 여기에 어도어는 다니엘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냈다. 민지의 경우,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합의가 길어지지 않겠냐는 추측이 이어진다.

29일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며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뉴진스는 일단 세 갈래로 갈라지게 됐다.

사진=DB


앞서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해 8월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후 하이브를 떠나자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며 논란이 됐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지난 10월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뉴진스가 완패했다.

결국 해린, 혜인은 어도어와 합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했다. 다니엘, 하니, 민지는 어도어와의 협의 없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고, 어도어는 이들 셋에 대해선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신중론을 이어왔다.

이어 약 한 달 후, 하니가 복귀를 결정하면서 해린, 혜인에 하니까지 3인의 뉴진스 활동이 우선 보장되게 됐다.

반면 다니엘은 퇴출됐다. 특히 어도어가 다니엘을 두고 강경 대응 기조를 펼친 것과 관련, 다니엘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된 게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 민지는 물음표인 상태다. 한 달 여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은 셈. 양측의 협의는 상당 시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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