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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 "드림콘서트 방해한 적 없어, 모든 법적 조치 진행"
작성 : 2025년 12월 29일(월) 12:19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nCH엔터테인먼트(이하 nCH)가 드림콘서트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nCH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2026 마카오 공연에 대해 드림콘서트 측이 악의적 의도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공연을 방해하는 행위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알려드린다. nCH는 드림콘서트 in 홍콩의 개최를 방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드림콘서트 주최사인 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1월, nCH가 드림콘서트 in 홍콩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업무를 방해하고 협박성 연락을 하는 등 공연 개최를 방해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하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홍콩 카이탁 스포츠 스타디움 측에 지난 7월부터 대관 신청 및 콘서트 개최를 협의하였으며, 지난 10월 nCH 명의로 제작진 답사를 위해 방문한 사실이 있다. 대관이 어렵다는 정식 공문을 발송받기 전까지 대기하였던 것인데 드림콘서트 측은 이를 두고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드림콘서트 주관사인 프롬엔터테인먼트는 nCH가 프롬의 명의로 홍콩에 답사를 다녀왔다며 거짓 소문을 내며 nCH의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였다. nCH는 공연장 측에 정식 공문으로 답사 신청 및 승인을 얻어 방문한 것이며, 이메일과 공문을 통해 명백한 증거가 있음을 알려드린다. 드림콘서트 측이 언론을 통해 주장한 'nCH 관계자가 중국어로 드림콘서트 관계자에게 연락하여 업무 방해 및 협박을 하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nCH 소속 관계자가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는 nCH 측에 연락하여 MBC와 드림콘서트 측이 함께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nCH가 협조하면 추가적인 형사 고소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협박 및 회유를 한 사실이 있다. 출연진 중 일부를 드림콘서트에 넘겨달라며 여러 차례 회유하기도 했다. 더불어 드림콘서트 측은 지난주 수차례 마카오 문화부 대관 승인부서에 연락해 nCH를 폄훼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공연이 취소되게 할 악의적인 목적으로 심각한 위해를 가했다. nCH는 드림콘서트 측을 심각한 업무방해 및 신용훼손, 허위사실 유포, 무고 등의 혐의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진행하여 더 이상 부정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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