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본인 거포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가 3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29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LA 에인절스가 오카모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카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로 올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오카모토의 협상 마감 시한은 내년 1월 5일 오전 7시까지다.
포스팅을 시작한 지 시간이 꽤나 지났는데도 따로 소식이 나오지 않았으나 협상 마감 시한이 다가오자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오카모토는 줄곧 요미우리에서만 뛰었고, 통산 10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48홈런 71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2의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물론 올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6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타율 0.327 15홈런 49타점 38득점 OPS 1.014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만약 오카모토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되면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 못지 않게 많은 일본인 선수를 보유하게 된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와 마쓰이 유키가 뛰고 있는데 오카모토까지 합류하게 되면 3명이 된다. 다저스도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로 3명이다.
에인절스에는 기쿠치 유세이가 있고, 오타니의 빅리그 데뷔팀이기도 하다.
한편 또 다른 일본인 거포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약 50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