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유민상이 위험한 건강 습관으로 우려를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새 아들로 합류했다.
이날 신동엽이 "유민상이 예전에는 뚱뚱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묻자 유민상 모친은 "고등학교 때부터 살이 찌더니 게임하면서 많이 먹은 것 같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문세윤, 김준현은 다 결혼했다, 유민상 결혼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유민상의 어머니는 "갑자기 살이 쪄서 자존감이 낮아진 게 아닌가 싶다. 손주, 증손주를 주변에서 다 봤는데 우리 아이는 못 가서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민상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VCR로 공개됐다. 아침부터 탄산음료와 함께 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고, 홍윤화, 김민경, 김준호가 방문한 것. 유민상의 집 곳곳을 구경하던 세 사람은 안방을 보자마자 충격을 받았다. 김준호는 "홀애비 냄새 안 나는 것 같지. 확 느껴진다"고 말했다.
옷방도 어수선했다. 여기저기 널브러진 옷을 본 김민경은 "옷방 정리를 좀 해놓지"라며 잔소리했지만, 유민상은 신경쓰지 않았다. 김준호는 "여자의 흔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유민상은 고혈압, 고지혈, 콜레스테롤 약을 챙겨먹으면서 "미리부터 먹어야 한다. 고혈압이 나으려면 새 인생 살아야 한다더라. 의사 선생님이 77kg까지 壺峠磯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