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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최정민 32점 합작' IBK기업은행, 연패 탈출…정관장은 4연패 늪
작성 : 2025년 12월 28일(일) 18:03

최정민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IBK기업은행이 정관장을 완파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17-25 25-17)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IBK기업은행은 7승 11패(승점 24)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5승 13패(승점 1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와 최정민이 각각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킨켈라(14점), 육서영(10점), 이주아(10점)도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이선우가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IBK기업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2-2 상황에서 빅토리아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만들어내면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도 자네테의 퀵오픈과 인쿠시의 블로킹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정관장은 이선우와 인쿠시의 활약으로 역전까지도 성공했으나 IBK기업은행이 최정민, 육서영 등 국내 자원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면서 25-18로 1세트를 무리 없이 가져갔다.

IBK기업은행이 2세트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와 최정민의 공격 속에서 득점이 나오며 앞서 나갔고, 킨켈라도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공격에 합세하며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11-17에서 박혜민의 퀵오픈에 이어 이선우의 블로킹, 자네테의 백어택 등으로 연속 5점을 만들어내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주요 순간마다 블로킹에 막히면서 2세트도 IBK기업은행이 25-22로 승리했다.

정관장이 3세트에 반격을 시작했다. 정관장은 초반부터 자네테와 이선우의 공격력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10점 차 격차를 만들어냈고, IBK기업은행도 빅토리아에게 휴식을 줬다.

분위기가 오른 정관장은 이선우와 정호영, 그리고 신은지의 퀵오픈까지 성공하면서 3세트를 25-17로 잡아내며 추격했다.

IBK기업은행이 4세트에 경기를 끝냈다. 5-6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연속 6점을 올리며 균형을 무너뜨렸고, 빅토리아와 육서영에 이어 이주아의 속공과 이동 공격까지 들어가면서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으나 킨켈라와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 킨켈라의 블로킹까지 꽂히면서 IBK기업은행이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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