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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시즌 3호 도움 작성…헹크는 3-5 패배
작성 : 2025년 12월 27일(토) 09:27

오현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시즌 3호 도움을 작성했다.

헹크는 26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벨기에 주필러리그 20라운드 클뤼프 브뤼허와 홈 경기에서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친 헹크는 6승 7무 7패(승점 25)를 기록, 7위에 머물렀다.

리그 3연승을 달린 클뤼프 브뤼허는 13승 2무 5패(승점 41)로 2위를 마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24분 추격골을 도왔다.

오현규는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하던 이라 소르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이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쇄도하던 소르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오현규는 올 시즌 3호 도움을 작성했다. 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29경기에 나와 10골 3도움을 올렸다.

오현규의 득점은 리그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골이다. 3개의 도움은 모두 리그에서 나왔다.

다만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반 미리솔라와 교체돼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한편 전반까지 1-3으로 밀린 헹크는 후반 6분 단 헤이만스, 후반 31분 이토 준야의 득점으로 승부를 3-3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35분과 후반 48분 연속골을 허용하며 결국 3-5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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