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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발로텔리 데뷔골' 리버풀, 토트넘에 3-2 신승
작성 : 2015년 02월 11일(수) 07:06

리버풀의 마리오 발로텔리 /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마리오 발로텔리가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새벽 5시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EPL 25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시즌 전적 12승6무7패 승점42점을 기록, 리그 7위를 유지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패한 토트넘은 시즌 13승4무8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5분 라자르 마르코비치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곧바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6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헤리 케인은 마마두 사코가 넘어진 틈을 타 일대일 기회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다니엘 스터리지가 후반 8분 대니 로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스티븐 제라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시몬 미뇰렛 골키퍼가 쳐냈고, 무사 뎀벨레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기록했다.

발로텔리가 EPL 데뷔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후반 38분 아담 랄라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발로텔리가 문전에서 그대로 밀어넣으며 토트넘의 골문을 흔들었고, 결국 리버풀이 3-2 펠레스코어 신승을 거뒀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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