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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해외 도피 중 범행도 수사
작성 : 2025년 12월 25일(목) 11:14

황하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다.

25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26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르자 태국으로 도피했다. 경찰은 2024년 5월 황하나는 인터폴에 청색수배(소재파악)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했다.

이후 황하나는 캄보디아에 밀입국해 지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월엔 연예 매체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근황이 전해졌다.

황하나의 변호사가 최근 자진 출석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지난 24일 캄보디아에서 황하나의 신병을 인수한 뒤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이듬해에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경찰은 황하나가 마약을 취득한 경위 등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수서를 확대하고, 황하나가 도피 생활 중 위법행위를 저질렀는지도 살필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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