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유재석을 만났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필릭스가 등장하기 전 "굉장히 핫한 분이다. 연말이다 보니까 글로벌로 활동 무대를 넓히신 분들은 굉장히 바쁠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처럼 국내 위주의 활동을, 국내 스타들은 연말이라 마음은 바쁜데 몸은 그만큼. 적정한 수준의 바쁨"이라며 웃었다.
그는 "이분이 지금 20대 아니냐. 내년에도 20대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라며 필릭스를 소개했다.
필릭스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반갑게 포옹했다. 그는 "진짜 연예인이다. 제가 꿈꾸는 연예인의 모습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필릭스는 "너무 나이스하시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전 세계를 씹어먹는다고 한다. 빌보드 200 8회 연속 1위다. 빌보드 70년 역사상 최초다"라며 스트레이 키즈의 기록을 언급했다.
이어 "JYP 박진영 형이 금 20돈씩 선물했다고 하는데"라고 묻자, 필릭스는 "밥을 먹는데 선물을 줄 게 있다고 하셨다. 금을 주셨는데 빌보드 1위 기념 모양으로 해서 예쁘게 포장이 됐더라"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금 어디다 뒀냐"고 물었고, 필릭스는 "제 방 옷장 옆에 예쁘게 세워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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