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김예림이 빙판으로 돌아왔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공연에는 김진환, 이호원, 김예림, 이시형, 최우혁, 김채연, 김선경 등이 출연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누적 조회수 143억 뷰의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뮤지컬화한 액션 퍼포먼스 아이스쇼다. 가수·뮤지컬 배우·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서커스 액션 퍼포머가 함께 출연, 기존 한국 공연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장르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피겨장군' 김예림은 지난 2월 은퇴 후 작품을 통해 다시금 빙판을 밟았다. 그는 "은퇴한 지 1년이 조금 안 된 시점에 아이스쇼로 찾아뵙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배우분들과 뮤지컬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며 "새롭기도, 익숙하기도 했다.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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