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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 연예인들 저격 부담됐나…"분칠하는 것들" 의미심장 글 삭제
작성 : 2025년 12월 23일(화) 10:5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주사 이모' A씨가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등을 겨냥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삭제했다.

23일 스포티비뉴스는 "A씨가 자신의 카카오톡에 남긴 '분칠하는 것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는 글을 지웠다"고 보도했다.

A씨는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등 연예인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논란 속 키와 입짧은햇님은 자택에서 진료를 받은 적은 있으나 A씨를 의사로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A씨는 "분칠하는 것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며 "내가 믿고 아끼는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가깝게 지냈던 연예인들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결국 A씨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그는 자신이 "2014∼2019년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다"며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제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은 "주사 이모가 나온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 의대다.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대한의사협회도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리·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철저한 수사·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A씨를 고발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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