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김용빈이 예민해 보이는 성격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이하 '길치')에서는 완전체 김용빈, 박지현, 손태진의 '의리 여행'이 그려졌다.
두 번째 코스는 차로 25분가량 이동해야 했다. 어김없이 장갑을 낀 김용빈이 운전대를 잡았다. 박지현은 "전 선크림 잘 안 바른다. 로션은 꼭 바른다. 여행 가면 팬티랑 로션만 챙겨간다. 그런데 오늘은 팬티를 안 가져왔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오늘 저녁에 빨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달려도 논밭밖에 나오지 않자 불길함이 밀려왔다. 이때 전통한옥들이 나타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고성 왕곡마을이었다. 캡틴따거는 '촌캉스 룩'을 입고 이곳에서 혼자 놀고 있었다.
숙소 내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지키면서 쾌적하게 꾸며졌다. 단점은 방이 하나라는 것. 세 사람의 우애가 중요했다.
이들은 자존심을 걸고 싸우기 위해 밀리터리 체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세 사람과 캡틴따거는 2:2로 팀을 나눠 대결에 돌입했다. 이들은 게임 캐릭터 같은 움직임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네 사람은 저녁으로 몸보신을 하기 위해 생문어집으로 향했다. 생문어전복찜과 생문어연포탕이 나오자, 엄청난 비주얼에 입이 떡 벌어졌다. 김용빈은 "전 맛없으면 맛없다고 한다. 근데 진짜 맛있다"고 말했고, 손태진은 "입에서 톡톡 터진다"고 표현했다.
김용빈은 여행을 마무리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캡틴따거는 "사실 가장 걱정했던 게 용빈 씨다. 두 분과는 대만에서 함께해 봤는데 용빈 씨와는 처음이라"라고 하자, 김용빈은 "제가 양산만 쓰고 다니는 거지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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