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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32점 폭발' 삼성생명, 연장 접전 끝에 신한은행 제압…3연패 탈출
작성 : 2025년 12월 20일(토) 18:24

이해란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BNK금융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을 79-7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4승 6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2승 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32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아름(16점)과 조수아(14점)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신한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히라노와 신이슬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신하은행은 홍유순과 김진영도 인사이드 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다.

삼성생명은 초반 이해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쿼터 중반부터 야투 난조를 겪으면서 1쿼터는 신하은행이 13-9로 앞선 채 끝났다.

2쿼터는 팽팽했다. 삼성생명이 김단비와 이해란의 연속 3점포로 경기를 뒤집었고, 역전을 허용한 신한은행도 곧장 미마의 자유투 득점과 신이슬의 득점으로 재차 리드를 뺏었다.

양 팀은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 받았으나 페인트존과 외곽에서 골고루 득점을 올린 신한은행이 26-22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이 3쿼터에 반격했다. 가와무라와 이해란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3점포도 림을 가르면서 격차를 좁혔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외곽포가 한 번 더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이해란과 하마니시도 득점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쿼터 막판 최이샘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만들면서 간신히 42-41로 리드를 가져온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도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신하은행이 초반 최이샘의 연속 3점포로 격차를 벌렸으나 삼성생명도 이해란이 점프슛, 김아름이 3점슛을 꽂으면서 따라붙었다.

이해란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생명은 조수아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신한은행이 김진영의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승패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삼성생명은 바로 이해란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신한은행은 홍유순과 신이슬의 슈팅이 림을 외면했다.

양 팀은 이후 2점씩 점수를 주고 받았으나 끝내 결판을 내지 못한 채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끝에 웃은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이해란의 득점으로 시작을 알린 삼성생명은 조수아가 3점포에 이은 페인트존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7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신한은행은 김진영의 슈팅이 연이어 림을 외면했고, 이해란이 쐐기 득점을 올리면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신한은행이 신이슬의 3점포로 끝까지 추격했으나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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