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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이 본 에디 다니엘…"수비 에너지 높아, 공격은 아직"
작성 : 2025년 12월 20일(토) 13:54

에디 다니엘 / 사진=KBL 제공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유망주 에디 다니엘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SK의 전희철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에서 SK는 오재현이 복귀한다.

전희철 감독은 "부상이 심하진 않았다. 몸을 푸는 과정에서 무릎 위쪽에 불편함을 느꼈던 건데 심한 건 아니라서 몸상태는 걱정 없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최원혁이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으면서 이탈하게 됐다.

전희철 감독은 "한 명 들어오면 한 명이 빠지는 게 올해 SK 유행이다. KCC랑 비슷한 것 같다. 시즌이 좀 힘들긴 한데 그래도 선수들 스타일이 다 비슷비슷해서 잘 메꿔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 생으로 EASL 최연소 데뷔했던 에디 다니엘에 대해선 "수비 쪽에서 에너지가 워낙 좋다. 일단 3번으로 기용해야 될 것 같다. 원래 (안)영준이가 3번인데 점점 2번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톨렌티노 수비가 떨어지면 다니엘이 들어가서 에너지를 넣어줘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25-30분씩 뛰면서 적응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지금 선수들 구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시간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에너지가 높은 것을 이용하려고 하고 있고, 공격을 붙여주는 스피드가 되게 좋다"고 덧붙였다.

전희철 감독이 보는 에디는 장단점이 뚜렷했다. 전희철 감독은 "수비 방향성은 좀 알 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공격에선 기대하기 어렵다. 공격을 잘 풀어준다면 고맙지만, 지금 다니엘한테 많은 옵션을 줄 수는 없다.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맞대결 상대인 삼성에 대해선 "삼성이 최근 3점 비율과 2점 비율을 맞춰나가고 있는 것 같다. 상대가 속공은 없지만, 트랜지션을 열심히 해서 페이스가 빠르더라. 삼성의 3점포 세팅을 얼마나 잘 막느냐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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