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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 연루?…사면초가 '놀토' 어쩌나 [ST이슈]
작성 : 2025년 12월 18일(목) 17:31

놀라운 토요일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금 '놀토'의 상황을 보면 사면초가, 첩첩산중, 설상가상이라는 말들이 절로 떠오른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가 위기에 처했다. 출연자 박나래, 키에 이어 입짧은햇님까지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인 것.

18일 디스패치는 유튜버 겸 방송인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주사 이모에게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주사 이모는 박나래의 매니저에게 "입짧은햇님이 내가 준 약을 먹고 살을 뺐다" "햇님이는 3번 먹는다. 심하게 먹는 날엔 4번도 먹는다. 그렇게 먹고 60㎏대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 "최대한 처방전 많이 해서 약을 해보겠다" "햇님이 때문에 상암동 가야 한다" "금요일 '놀토' 촬영 때 햇님이한테 전해주라고 하겠다"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디스패치는 입짧은햇님이 주사 이모가 준 약을 박나래 매니저에게 대신 전달하는 전달책 역할도 했다고 서술했다. 다만 입짧은햇님은 "A씨(주사 이모)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으나 다이어트약, 링거 등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놀토'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보도 내용 관련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 사진=tvN


현재 '놀토' 측은 수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출연진은 신동엽, 김동현, 문세윤, 넉살, 태연, 한해, 키, 피오, 붐, 박나래, 입짧은햇님이었다. 그러나 박나래가 이달 초 주사 이모 논란을 비롯해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도마에 오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키 또한 주사 이모와의 친분을 의심받았다. 결국 지난 17일, 키 측은 "A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다.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SNS를 통해 "스스로 이런 일들과 멀리 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해 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순식간에 두 출연자가 사라진 가운데, 입짧은햇님마저 의혹에 연루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놀토' 진짜 무슨 일" "햇님까지 하차하게 되는 것 아니냐" 등 당혹스러운 반응을 드러냈다. 입짧은햇님 측은 아직 사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놀토'의 가장 큰 매력은 출연진의 케미, 게스트들과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다. 그렇기에 출연자들의 잇따른 하차는 캐릭터성을 붕괴시키고, 프로그램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디스패치에 "의혹과 무관하다"며 선을 그은 입짧은햇님. 보도 후 대중들이 해당 내용을 접하게 된 가운데, 그와 '놀토'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시선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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