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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김소니아 45점 합작' BNK, 선두 하나은행에 69-66 진땀승
작성 : 2025년 12월 17일(수) 20:55

안혜지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BNK썸이 단독 선두 하나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BNK는 1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에 성공한 BNK는 6승 3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7연승에 실패한 하나은행은 7승 2패로 선두를 지켰다.

BNK는 안혜지가 24점, 김소니아가 21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31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BNK가 압도했다. 안혜지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한 BNK는 김소니아의 연이은 페인트존 득점으로 빠르게 앞서 나갔다.

하나은행도 이이지마의 3점포로 맞섰으나 BNK도 이소희의 3점포로 맞불을 놨다. 이후 안혜지의 연속 3점포까지 터진 BNK가 23-15까지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팽팽했다. 쿼터 초반 BNK가 박혜진과 스나가와의 연속 페인트존 득점으로 두 자릿수 격차로 벌렸지만, 하나은행도 박진영의 내외곽 득점으로 응수했다.

BNK는 안혜지가, 하나은행은 고서연이 3점포를 성공시키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BNK가 45-37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BNK가 3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안혜지의 3점포는 전반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림을 갈랐고, 이소희와 김소니아가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나은행도 이이지마와 진안이 골밑에서 분전했음에도 안혜지가 외곽에서 버티는 BNK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고, BNK가 63-52로 리드한 채 4쿼터로 향했다.

하나은행이 4쿼터에 반격했다. 진안과 이이지마의 빠른 림어택으로 격차를 야금야금 좁혔고, BNK는 김소니아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수비가 되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허나 주요 순간마다 이이지마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동점 혹은 역전 찬스를 놓쳤고, BNK는 최대한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은행의 수비를 막아섰다. 결국 이이지마의 마지막 3점슛 두 방이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BNK가 69-66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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