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선발 투수 아드리안 하우저와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24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하우저는 로건 웹, 로비 레이, 랜던 루프로 구성된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명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고, 샌프란시스코 역시 추가 보강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하우저의 올시즌은 파란만장했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하우저는 지난 5월 팀에서 방출된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나 화이트삭스에서 하우저는 만개하기 시작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인 하우저는 11경기에서 68.2이닝을 소화하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트레이드 마감 당일 하우저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러브콜을 받고 다시 한 번 팀을 옮기게 됐으나 탬파베이에선 10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9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안 투수 제이슨 폴리와도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폴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불펜 투수로 2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하지만 폴리는 지난 5월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올 시즌엔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11월 방출대기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폴리의 그동안의 활약상을 높게 평가해 그를 영입하게 됐고, 다음 시즌 중반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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