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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측 "'놀뭐' 하차, 유재석 뜻이냐고 물은 적 없다" [전문]
작성 : 2025년 12월 16일(화) 19:36

이이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이이경 측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16일 공식입장을 발표, "이이경의 '놀뭐' 하차 관련 일부에서 제기되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루머가 확산돼 정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놀뭐'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당사는 이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 씨의 의견인지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은 유재석과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자'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이이경은 유재석 씨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위 내용 외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놀뭐' 측은 지난달 4일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같은 달 21일 SNS를 통해 "사생활 루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다. 면치기 논란 때도 전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제 멘트는 편집됐고 논란은 오롯이 개인이 감당해야 했다"며 '놀뭐'를 저격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유재석 언급 없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이경의 '놀뭐' 하차에 유재석의 입김이 들어간 것 아니냐" "이이경 측이 '하차가 유재석의 결정이냐'고 물어봤다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을 제기했다.

루머가 확산되자,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이경 측 또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 상영이엔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이이경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제기되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루머가 확산되어 정정하고자 입장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씨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위 내용 외에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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