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경찰에 구조됐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 서초동 모처에서 임동혁을 구조했다. 현재 그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동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저도 분명히 천사는 아니었으나 이 세상은 제가 살기에 너무 혹독했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 등의 말로 걱정을 샀다.
한편 임동혁은 1984년생으로 하노버 음악대학교, 줄리아드 스쿨 등을 졸업한 뒤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지난 9월 1심은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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