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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옛 동료' 레길론, 메시 있는 인터 마이애미 입단
작성 : 2025년 12월 16일(화) 09:27

세르히오 레길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의 옛 동료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026시즌을 보내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출신 왼쪽 풀백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엔 2028년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레길론은 유럽 축구 최고 수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팀의 전력을 강화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2025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에서 방출된 레길론은 무소속으로 지내다가 이번에 자유계약으로 인터 마이애미와 손을 잡았다.

레길론은 지난 2020년 9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등 굵직한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레길론은 유럽 최고의 리그인 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고, 유럽축구연맹(FI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까지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레길론 역시 구단을 통해 "야심 찬 프로젝트를 가지고, 옳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클럽이라는 점이 나를 매료시켰다. 여기서 난 계속 경쟁하고 승리하고 싶다. 아직 얻지 못한 트로피를 차지하고, 이곳에서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입단 각오를 다졌다.

레길론이 합류한 마이애미는 올 시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함께 창단 이래 처음 MLS컵 우승을 달성했다.

마이애미는 한국 시간으로 내년 2월22일 오전 11시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LAFC와 2026시즌 개막전을 벌이며, 레길론은 전 동료 손흥민과 맞붙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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