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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시몬, KBS1 '이웃집 찰스' 출연…경기장 밖 생활 공개
작성 : 2015년 02월 10일(화) 11:22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외국인선수 시몬이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다./OK저축은행 배구단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시몬스터' 로버트 랜디 시몬이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다.

시몬은 쿠바 출신의 외국인선수로 이제 막 한국생활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돼 있는 OK저축은행에서 어린 선수들이 믿고 따를 만큼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시몬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불꽃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실력과는 상반된 일상생활에서의 애교 만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몬의 평소 생활이 궁금했던 팬들에게는 경기장 밖에서의 시몬의 모습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실제로 시몬은 경기장을 찾아온 관중들과 함께 셀카봉으로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소탈함과 친근함으로 많은 배구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홈경기 승리 시 보여준 댄스 실력은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KBS1 '이웃집 찰스'의 '시몬'편은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5주간 5부작으로 방송된다.

한편 시몬이 맹활약하고 있는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 5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막내구단 돌풍을 일으키며 팀 중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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