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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오현경, 재벌가 며느리 꿈꾸다 계단에서 굴러 유산 위기 [종합]
작성 : 2025년 12월 15일(월) 19:57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오현경이 재벌가 며느리가 되겠다는 욕망을 품고 정소영을 미행했다.

15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1회에는 채화영(오현경)이 임신한 정숙희(정소영)를 제거하려다 본인이 유산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마동석(김영필)은 보육원 출신 정숙희에게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인기 스타 채화영과의 결혼과 임신설이 불거졌다. 아버지이자 드림그룹 회장 마대창(이효정)은 정숙희와 채화영을 탐탁지 않아 했다.

마동석은 채화영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면서도, 정숙희에 대해선 "능력 있고 똑똑한 여자입니다. 사법시험 1차도 합격한 사람이에요. 말끝마다 고아라고 폄하하시는데 고아가 뭐요? 고아는 사람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숙희는 제 아내로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채화영 일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명예훼손 감이에요. 저는 절대 그 여자와 부끄러운 일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정숙희에겐 아이가 생겼다. 정숙희는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마동석과 채화영의 기사를 보고 말았다.

마동석은 채화영을 찾아가 "대체 이 허무맹랑한 기사는 뭡니까? 내가 채화영 씨랑 사귄 적이라도 있습니까? 채화영 씨 혼자서 나 좋다고 쫓아다니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 기사를 내면 내가 꿈쩍이라도 할 것 같습니까"라고 따졌다.

하지만 채화영은 "동석 씨, 나랑 결혼하는 게 그렇게 화낼 일이에요?"라고 말해 마동석의 분노를 샀다. 마동석은 "똑똑히 알아 두세요. 난 사랑하는 여자가 있고, 그 여자랑 결혼할 겁니다. 채화영 씨는 우리 백화점 모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채화영은 "정숙희란 여자랑 결혼하시려나 본데, 그렇게는 안 될 거예요. 어쨌든 동석 씨는 나랑 결혼할 거예요. 난 동석 씨 아이를 임신했으니까"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번에 회식 후에 술에 취한 동석 씨를 내가 데려다 준 적 있잖아요. 나를 안으면서 숙희 이름을 부르던데 착각했다고 변명하지 마세요. 착각이었든 아니든 있던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똑똑히 알아들으세요. 나는 성모 마리아가 아니고 동석 씨 아내가 될 사람이라는 걸. 내 뱃속에는 동석 씨 아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채화영은 마 회장을 찾아가 마동석의 아이를 가졌다며 그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애원했으나, 마 회장은 차갑게 돌아섰다.

마동석은 정숙희의 집을 찾아갔지만, 정숙희는 크게 상심한 채 살던 곳을 떠나버린 뒤였다. 마동석 또한 마 회장으로부터 "채화영 스캔들이 잠잠해질 때까지 나가 있어라"라는 지시에 어디론가 떠났다.

사진=MBC


6개월 후 마동석이 해외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채화영은 만삭이 됐고, 그는 다시 한 번 마 회장을 찾아가 담판을 지었다. 마 회장은 "뱃속의 아이가 동석이 애란 걸 증명해라. 그럼 내가 널 며느리로 받아주마"라고 약속했다. 이에 채화영은 "이 아이를 낳아서 동석 씨 아이라는 걸 반드시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 회장의 저택을 나온 채화영은 때마침 저택 주변을 서성이던 정숙희를 마주쳤다. 그는 정숙희가 마 회장을 못 만나도록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강혁(이재황)은 "지금 막는다고 저 여자 뱃속 아이가 없던 걸로 돼?"라며 만류했다.

정숙희는 마 회장 저택 초인종까진 눌렀으나, 저택 사람들이 마동석의 시체도 못 찾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져 그대로 돌아섰다.

채화영은 정숙희가 아이를 낳아선 안 된다고 생각해 그를 처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정숙희의 뒤를 밟던 중 진통을 느끼고 계단에서 구르고 말았다. 그는 달려온 이강혁에게 "이 아이 잘못되면 안 돼. 제발 (아이를) 살려줘"라고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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