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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닷컴, 송성문 MLB 성적 예측…"36경기·3홈런·타율 0.251"
작성 : 2025년 12월 15일(월) 13:52

송성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메이저리그(MLB) 무대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의 성적을 예측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최근 성적 예측 시스템 '스티머(Steamer)'를 활용해 MLB 선수들의 2026시즌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아직 MLB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송성문의 예상 성적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송성문의 2026시즌 예상 성적은 36경기 타율 0.251(132타수 33안타) 3홈런 15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79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0.4다.

MLB는 정규시즌에서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데, 팬그래프닷컴은 송성문이 36경기에만 나서 백업 내야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성문은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후 MLB 진출을 선언했고, KBO는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성문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30일간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송성문은 협상 마감 시한 내에 계약을 마치면 2026시즌 MLB에서 뛰게 된다. 다만 이 기간 내 계약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을 키움에서 다시 보내야 한다.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 주목해야 할 이름이 하나 있다. 바로 송성문"이라며 "최소 5개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송성문의 다저스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김혜성의 옛 팀 동료 송성문의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며 "내년 30세가 되는 송성문은 3년 1250만 달러 계약이 현실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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