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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3경기 뛰고 MLS 선정 '올해 최고의 영입' 2위
작성 : 2025년 12월 14일(일) 23:5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손흥민(LAFC)이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영입 2위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MLS 최고의 영입 톱10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을 2위로 선정했다.

MLS는 "만약 손흥민이 여름이 아닌 겨울 이적 시장에 나왔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1위였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MLS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로 이적한 그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정규 시즌 10경기에서 무려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FBref'에 따르면 정규 리그에서 500분 이상을 뛴 선수 중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만이 손흥민의 90분당 기대 득점과 기대 어시스트를 합산한 수치에서 앞선다"고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조합은 그야말로 막강했다"며 "손흥민은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는 등 MLS컵 플레이오프(PO)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그의 데뷔 시즌은 기억에 남을 만하다"고 조명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2600만 달러, 약 384억 원)를 작성하며 LAFC에 합류했다.

손흥민 역시 LAFC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MLS 정규리그와 PO를 합해 13경기만 뛰고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24일 FC댈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데뷔골은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무리했고, MLS컵 8강까지 진출했다.

한편 올해의 영입 1위는 샌디에이고의 공격수 앤더스 드레이어가 차지했다.

그는 올해 정규리그 34경기에 나와 19골 19도움을 기록, 팀의 서부 콘퍼런스 우승을 견인했다.

앞서 드레이어는 손흥민을 제치고 2025시즌 MLS 신인상도 거머쥐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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