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민우 아내, 분만 앞두고 눈물…"너무 힘들다"(살림남) [텔리뷰]
작성 : 2025년 12월 14일(일) 06:45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민우 아내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이민우 아내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 사진=KBS2 캡처


이날 이민우의 아내는 예정일이 지나도록 아이를 낳지 못했다. 이민우와 가족들은 계속해서 애가 탔다. 시어머니는 "우리 며느리 고통 없이 잘 낳게 해달라"며 집에서 연신 기도를 했다. 유도촉진제도 썼지만, 아기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자 아내는 점점 지쳐갔다.

이때 첫째 딸의 영상편지가 도착했다. 딸은 "양양이(태명) 건강하게 잘 낳고 와야 한다. 양양이 태어나면 내가 많이 놀아주겠다"며 씩씩하게 응원했다. 이를 본 아내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요원은 "저는 출산을 앞두고 감기에 걸렸다. 그런데 탈수 증상으로 양수 절반이 줄어 아기가 위험한 상황이었다. 병원에서 지금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저도 둘째를 낳을 때 첫째에게 잘 못해준 것 같아 미안했다"고 공감했다.

이민우는 양양이를 향해 "엄마 조금만 고생시키고 나와달라. 너무 힘들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