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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기 17세이브' 인천도시공사, SK호크스 꺾고 선두 도약
작성 : 2025년 12월 13일(토) 22:22

안준기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SK호크스를 꺾고 선두로 도약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오후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SK호크스를 29-23으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는 5연승을 질주하며 6승 1패(승점 12)를 기록,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SK호크스도 6승 1패(승점 12)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이 8골, 김진영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안준기 골키퍼가 17세이브, 43.59%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SK호크스에서 는 김진호와 박시우가 4골씩 넣었고 브루노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인천도시공사의 공세를 꺾지 못했다.

인천도시공사와 SK호크스는 전반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막판 인천도시공사가 조금씩 차이를 벌리며 1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SK호크스는 후반 초반 박광순과 김진호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는 안준기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숨을 돌리며 15-12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의 엠프티 골로 21-17, 4골 차까지 달아났다. 또한 안준기 골키퍼의 결정적인 슈퍼 세이브로 SK호크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승기를 잡은 인천도시공사는 강준구를 활용해 중앙을 공략하며 25-20, 5골 차까지 도망갔다. 결국 경기는 인천도시공사의 29-23 승리로 막을 내렸다.

17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된 안준기 골키퍼는 "1라운드에 아쉽게 져서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막고 미들 속공으로 나가자고 했는데 그게 잘 된 것 같다. 제가 잘하기보다는 앞에 수비들이 궂은일을 많이 해주면서 세이브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시즌 출발할 때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했는데 챔피언결정전에 가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도시공사 많이 사랑해 주시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24-2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남시청은 4승 3패(승점 8)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충남도청은 1승 6패(승점 2)로 6위에 머물렀다.

두산과 상무 피닉스는 27-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은 2승1무4패(승점 5)로 4위, 상무 피닉스는 1승1무5패(승점 3)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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