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안영준 20점' SK, 선두 LG에 22점차 대승…한국가스공사, DB 격파
작성 : 2025년 12월 13일(토) 16:18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선두 창원 L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77-5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SK는 11승10패를 기록,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LG는 3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14승6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SK 안영준은 20점, 김낙현은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밀 워니는 14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2점 12리바운드, 양홍석이 12점 6리바운드, 칼 타마요가 10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1쿼터까지 LG에 14-19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안영준과 김낙현의 외곽포로 24-23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워니와 안영준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차이를 벌렸다. 전반은 SK가 36-31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순항하던 SK는 3쿼터 초반 LG의 반격에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워니와 안영준이 맹활약하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김낙현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59-43으로 벌어졌다.

기세를 탄 SK는 4쿼터 들어서도 두 자릿수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종료 2분20초를 남겨두고는 안영준의 3점슛으로 73-53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SK의 77-55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원주 DB를 81-77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7승13패를 기록, 공동 9위에서 단독 9위가 됐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DB는 12승9패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은 26점 8어시스트, 라건아는 19점 12리바운드, 신승민은 13점 6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DB 이선 알바노는 28점 5어시스트, 정효근과 헨리 엘런슨은 각각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