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윤혜진, 부친 故 윤일봉 떠나보낸 심경 "위로의 말 큰 힘 됐다"
작성 : 2025년 12월 12일(금) 17:31

윤혜진, 故 윤일봉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윤일봉의 딸 윤혜진이 부친을 떠나보낸 후 심경을 전했다.

윤혜진은 12일 SNS에 "아버지 장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보내주신 위로의 말들, 댓글과 DM들 하나도 빠짐없이 잘 읽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답장을 일일이 드리진 못했지만 큰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 고 윤일봉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윤일봉은 1940년대 후반부터 약 12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화진흥공사 사장 등을 지내며 '영화계 산증인'으로 불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