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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도경수 "엑소, 다음엔 모든 멤버 함께할 수 있을 것"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12월 11일(목) 17:41

조각도시 도경수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조각도시' 도경수가 엑소 활동에 대해 짚었다.

도경수는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도경수는 '조각도시' 등 작품과 더불어 본업인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소속 그룹 엑소가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그는 '멤버들이 예능 '콩콩팡팡'을 함께한 이광수, 김우빈과의 우정을 질투하진 않냐'는 질문에 "전혀 하지 않는다. 멤버들은 아직 제 작품을 보지도 않았다"며 "가족이 연기하는 걸 못 보는 느낌인 것 같다. 저도 다른 친구가 연기하는 모습을 잘 못 보곤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옥에 가면 주차비 무료가 아니다. 멤버들이 장난으로 '너 SM 아니잖아. 물 마시지 마' 이런다. 살짝 서운하긴 하다(웃음). SM은 워낙 많이 가서 익숙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엑소로서 더 이상 크게 이루고 싶은 건 없다. 욕심부릴 마음이 없다. 그냥 건강하게, 다 같이 즐겁게 활동하는 게 제 목표다. 이번엔 타이밍이 좀 안 맞아서 그런 일이 있었지만, 다음 앨범부턴 완전체로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각도시'는 지난 3일을 끝으로 전편이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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