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아들을 출산했다.
서민재는 10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할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태어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서민재는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힘내봐 우리 둘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민재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과거 교제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민재는 지난 5월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동시에 A씨가 연락을 피하고 있다며 실명과 학교, 직장 등 신상 일부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A씨 측은 잠적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서민재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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