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톱7이 종영 인사를 전한다.
11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특집이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 다 담기지 못한 미방분 장면들과 톱7의 종영 인사말이 전해진다. '사콜 세븐'을 함께해 온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善) 손빈아의 특별한 '애프터 케어 서비스'가 공개된다. 지난 3회에서 하늘로 떠난 딸을 그리워하는 사연으로 톱7의 눈시울을 붉혔던 사연자 김수정 씨 부부를 손빈아가 직접 '미스터트롯3' 콘서트에 초대해 다시 만난 것.
손빈아는 "방송에서 너무 울어 노래를 제대로 들려드리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다"며 사연자를 위해 다시 한번 '소중한 사랑'을 정성스럽게 불러 깊은 위로를 전한다.
또한 스페셜 특집에서는 톱7의 진솔한 마지막 인사도 전해진다. 진(眞) 김용빈은 "여러분의 신청곡을 불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美) 천록담은 "목요일 대신 하루만 더 기다리시면 된다. 금요일에 만나자"는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밝힌다.
이렇듯 멤버들은 '사콜 세븐'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TV조선 신규 예능 '금타는 금요일'로 다시 만날 것을 예고하며 스페셜 방송을 유쾌하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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