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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택시 타고 다녔던 이민정…황제성 "부자라 안 걸어다녀"
작성 : 2025년 12월 10일(수) 11:55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민정과 대학 동기인 개그맨 황제성이 각종 폭로(?)로 관심을 모았다.

이민정은 지난 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 동기인 황제성을 만나 추억을 소환했다.

본격적인 학교 투어를 시작하기 전 이민정은 학교의 오르막 때문에 보통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설명하며 제작진과 이동 방법에 관해 논의했다. 이때 황제성은 "누난 걸어가 본 적 없지?"라고 물었다.

이민정이 많다고 했지만, 황제성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많이 안 걸었던 걸로 기억한다. 누나 부자여서. 부르주아 패밀리랑 볏짚 패밀리들이 있었다. 나는 볏짚 패밀리라 혜화역 4번 출구부터 걸어 다녔다. 산악인 엄홍길 선생님의 마음으로 걸어가야지만 학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그게 아니라 저는 늦은 적이 많아 택시를 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황제성은 그치지 않고 "누나는 늦어도 교수님이 이뻐해서 아무 말도 안 했다. 난 드잡이를 하셨는데!"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민정은 황제성의 말을 가로채며 버스로 주변의 관심을 돌렸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타야 한다고 했지만, 황제성은 등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이민정에 황제성은 "택시? 보지 않았나. 난 등산이라 했는데 누나는 택시다"라며 강조했다. 이민정은 "난 학점을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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