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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3연패 도전' 다저스, 리그 정상급 마무리 디아스 영입…3년 1014억
작성 : 2025년 12월 10일(수) 11:14

에드윈 디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월드시리즈(WS)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뒷문을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다아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 규모는 3년 6900만 달러(약 1014억 원)다"라고 덧붙였다.

디아스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5년 1억 200만 달러(약 150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3년 뒤 옵트 아웃(계약 파기) 조항이 있었다.

디아스는 이를 활용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시장에 나오게 됐고, 남은 계약 조건은 2년 3800만 달러(약 558억 원)였다. 이로써 디아스는 다저스와의 계약을 통해 1년 3100만 달러(약 455억 원)를 더 보장받게 됐다.

메츠는 디아스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으나 디아스가 이를 거절했고, 디아스를 영입한 다저스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측면에서 손실이 생기게 됐다.

디아스는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올해 정규시즌에선 62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마무리 투수 영입이 절실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는 태너 스콧과 4년 7200만 달러(약 1059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스콧은 1승 4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4.74로 부진했고, 블론세이브도 10개나 됐다.

결국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사사키 로키를 마무리로 기용하는 등 골머리를 앓았는데, WS 3연패를 위해서 디아스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디아스의 MLB 통산 전적은 520경기 28승 36패 253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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