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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호재' 커리, 개인 훈련 시작…13일 미네소타전 복귀 유력
작성 : 2025년 12월 08일(월) 11:48

스테판 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희소식이 나왔다.

골든스테이트는 8일(한국시각) "좌측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최근 4경기에 결장했던 스테판 커리가 최근 재검진 결과 상태가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커리는 개인 훈련을 시작했으며, 11일 팀 훈련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커리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커리는 4쿼터 막판 알파렌 센군과 충돌하며 다리를 절뚝였고,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코트를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 커리는 좌측 대퇴사두근 타박상과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고, 현재까지 총 5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행히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한 커리는 개인 훈련을 소화했고,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BA 매체 '클러치포인트'의 브렛 시겔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커리는 1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커리가 복귀한다면 그의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형제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세스 커리는 지난 1일 골든스테이트와 1년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 형과 함께 코트를 누비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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