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양현준(셀틱)이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셀틱은 8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16라운드 하츠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6연승에 실패한 셀틱은 10승 2무 3패(승점 32)를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하츠(승점 35)에 선두를 내주게 됐다.
이날 우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올 시즌 첫 리그 풀타임 경기를 가졌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패스 성공률 81%(51/63),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60%(9/15), 공중 볼 경합 성공률 67%(2/3)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양현준에게 평점 7.6을 부여했고, 이는 오스톤 트러스티와 함께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또한 이번 경기는 윌프레드 낸시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셀틱은 올 시즌 초까지 팀을 지휘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경질한 뒤 낸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나 패배로 끝이 났다.
셀틱은 전반 44분 클라우디오 브라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고,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이신 맥엔티에게 추가골까지 먹히면서 위기에 놓였다.
후반 추가시간 키어런 티어니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승부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경기는 하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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