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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서장훈 "진행 9년 만에 최초 야외 녹화, '엄잘알' 여행 준비" [TV캡처]
작성 : 2025년 12월 07일(일) 21:37

미우새 서장훈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이 첫 야외 녹화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과 탁재훈이 모벤져스를 위해 일일 여행가이드로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특별한 여행 가이드와 어머님이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며 VCR을 공개했다.

이어진 VCR에선 서장훈과 탁재훈이 이른 새벽 공항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은 "이 시간에 공항에 와 본 것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VCR에 나온 것도 처음이다. 이렇게 야외에서 녹화한 것이 처음이자 최초"라며 "저도 제가 나온 걸 보니까 이상하다"고 멋쩍어했다.

이후 서장훈과 탁재훈은 어머님들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걱정했다. 서장훈은 "나는 낮, 형이 밤을 맡기로 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어머님들을 처음 뵙는 거니까 오실 네 분들의 특징을 설명드리겠다. 김희철이 어머니는 가장 오래되셨다. 굉장히 온화하시고, 따듯하시지만 좋고 싫음이 명확하다. 두 번째 허경환 어머님은 유쾌하신데, 주의해야 될 게 하나 있다. 아들을 안 좋게 얘기하면 가만 안 있는다. 그리고 최진혁 어머니는 굉장히 검소하셔서 쓸데없는 지출을 싫어한다. 마지막으로 이동건 어머니는 아버지랑 떨어져 계시면 다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그래서 내가 준비한 여행은 '엄 잘 알' 여행이다. 엄마들이 어디를 가면 좋아하실지 고민해서 그런 쪽으로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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